타이스 달리 보게 만드는 ‘블로킹 어시스트’의 세계 [발리볼 비키니]
황규인 기자 2023. 1.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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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37·한국전력)은 '미들블로커'라는 포지션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신영석은 18일 현재 개인 통산 블로킹 1102개로 프로배구 남자부 역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영석이 올 시즌 블로킹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도운 선수는 (제목과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타이스(32·네덜란드)다.
타이스가 블로킹, 신영석이 블로킹 어시스트를 기록한 28번까지 합치면 이 한국전력 콤비는 블로킹을 총 48번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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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37·한국전력)은 ‘미들블로커’라는 포지션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신영석은 18일 현재 개인 통산 블로킹 1102개로 프로배구 남자부 역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부문 2위(1056개) 이선규(42·은퇴)보다 80경기 적은 387경기를 뛰었는데 통산 블로킹은 46개가 더 많다.
올 시즌에도 18일 현재 세트당 블로킹 0.779개로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신영석은 2017~2018시즌 이후 6시즌 연속 블로킹 1위로 이름을 남긴다.
신영석은 18일 현재 개인 통산 블로킹 1102개로 프로배구 남자부 역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부문 2위(1056개) 이선규(42·은퇴)보다 80경기 적은 387경기를 뛰었는데 통산 블로킹은 46개가 더 많다.
올 시즌에도 18일 현재 세트당 블로킹 0.779개로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신영석은 2017~2018시즌 이후 6시즌 연속 블로킹 1위로 이름을 남긴다.
프로배구 경기 도중 블로킹이 나오면 한국배구연맹(KOVO) 공식 기록원이 ‘블로킹 어시스트’를 기록할 때가 있다.
블로킹 어시스트는 기본적으로 블로킹에 성공한 선수와 함께 점프한 선수에게 돌아간다.
1인 블로킹 때는 당연히 블로킹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선수가 없고 3인 블로킹일 때는 기록원이 블로킹 기여도가 더 높다고 판단한 선수 한 명을 기록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신영석이 올 시즌 블로킹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도운 선수는 (제목과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타이스(32·네덜란드)다.
신영석이 블로킹으로 86점을 올리는 동안 타이스는 총 20번 블로킹 어시스트 기록을 남겼다.
블로킹 어시스트는 기본적으로 블로킹에 성공한 선수와 함께 점프한 선수에게 돌아간다.
1인 블로킹 때는 당연히 블로킹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선수가 없고 3인 블로킹일 때는 기록원이 블로킹 기여도가 더 높다고 판단한 선수 한 명을 기록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신영석이 올 시즌 블로킹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도운 선수는 (제목과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타이스(32·네덜란드)다.
신영석이 블로킹으로 86점을 올리는 동안 타이스는 총 20번 블로킹 어시스트 기록을 남겼다.
‘타이스 효과’를 본 건 신영석 뿐만이 아니다.
타이스가 전위에 있을 때 한국전력에서 기록한 블로킹은 총 142개로 후위 때 88개보다 61.4%가 많다.
다른 팀 외국인 선수는 블로킹을 이렇게 끌어올린 사례가 없다.
혹시 타이스가 전위에서 플레이한 비율이 유독 높았던 건 아닐까.
현재까지 타이스가 전위에 있던 랠리는 총 1851번으로 후위에 있거나 코트에서 나왔을 때(1962)보다 더 많았다.
타이스가 전위에 있을 때 한국전력에서 기록한 블로킹은 총 142개로 후위 때 88개보다 61.4%가 많다.
다른 팀 외국인 선수는 블로킹을 이렇게 끌어올린 사례가 없다.
혹시 타이스가 전위에서 플레이한 비율이 유독 높았던 건 아닐까.
현재까지 타이스가 전위에 있던 랠리는 총 1851번으로 후위에 있거나 코트에서 나왔을 때(1962)보다 더 많았다.
타이스가 블로킹, 신영석이 블로킹 어시스트를 기록한 28번까지 합치면 이 한국전력 콤비는 블로킹을 총 48번 합작했다.
이 역시 물론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이어서 대한항공 김규민(33)-정지석(28) 콤비가 총 44회로 뒤를 바짝 쫓았다.
이 두 콤비를 제외하면 블로킹을 30번 이상 합작한 두 선수도 없다.
대신 현대캐피탈에서는 오레올(37·쿠바)-박상하(37),전광인(32)-최민호(35),오레올-최민호 등 세 콤비가 톱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역시 물론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이어서 대한항공 김규민(33)-정지석(28) 콤비가 총 44회로 뒤를 바짝 쫓았다.
이 두 콤비를 제외하면 블로킹을 30번 이상 합작한 두 선수도 없다.
대신 현대캐피탈에서는 오레올(37·쿠바)-박상하(37),전광인(32)-최민호(35),오레올-최민호 등 세 콤비가 톱5 안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역대 통산 1위는 현대캐피탈 권영민(43·현 한국전력 감독)-이선규 콤비로 블로킹을 총 176번 합작했다.
이어 대한항공 진상헌(37·OK금융그룹)-한선수(38) 콤비가 현대캐피탈 콤비보다 10번 적은 기록을 남겼다.
3위는 삼성화재 고희진(43·현 KGC인삼공사 감독)-최태웅(47·현 현대캐피탈 감독) 콤비다.
최 감독이 고 감독 도움을 받아 블로킹을 94번 기록한 반면 고 감독이 최 감독 도움을 받은 건 58번이 전부다.
반면 4위 곽승석-진상헌 콤비는 74번과 73번으로 딱 1번 차이에 그쳤다.
이어 대한항공 진상헌(37·OK금융그룹)-한선수(38) 콤비가 현대캐피탈 콤비보다 10번 적은 기록을 남겼다.
3위는 삼성화재 고희진(43·현 KGC인삼공사 감독)-최태웅(47·현 현대캐피탈 감독) 콤비다.
최 감독이 고 감독 도움을 받아 블로킹을 94번 기록한 반면 고 감독이 최 감독 도움을 받은 건 58번이 전부다.
반면 4위 곽승석-진상헌 콤비는 74번과 73번으로 딱 1번 차이에 그쳤다.
이번 시즌 현재 블로킹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최민호(55개)고 김규민이 1개 차이로 2위다.
이어서 김민재(20·대한항공)가 43개로 3위, 이상현(24·우리카드)이 38개로 4위, 박진우(33·KB손해보험)가 31개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로킹 어시스트트 통산 1위 기록 보유자는 하현용(41·삼성화재)으로 이번 시즌까지 총 889번 다른 선수 블로킹을 도왔다.
계속해 신영석이 822개로 2위, 이선규가 743개로 3위다.
4위는 ‘윤 박사’윤봉우(41)로 블로킹 어시스트 720개를 남겼으며 5위는 진상헌(594개)이다.
이어서 김민재(20·대한항공)가 43개로 3위, 이상현(24·우리카드)이 38개로 4위, 박진우(33·KB손해보험)가 31개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로킹 어시스트트 통산 1위 기록 보유자는 하현용(41·삼성화재)으로 이번 시즌까지 총 889번 다른 선수 블로킹을 도왔다.
계속해 신영석이 822개로 2위, 이선규가 743개로 3위다.
4위는 ‘윤 박사’윤봉우(41)로 블로킹 어시스트 720개를 남겼으며 5위는 진상헌(594개)이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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