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60세에 무협액션, 톰 크루즈도 하니 나도 할수있다"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1. 19.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룡팔부: 교봉전' 견자단이 60대에도 무협 액션 영화를 찍을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밝혔다.

견자단은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언론시사회에서 "41년동안 액션 영화를 찍었다"며 "액션영화를 찍다 보면 부상을 입으 수밖에 없는데 부상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룡팔부 : 교봉전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천룡팔부: 교봉전' 견자단이 60대에도 무협 액션 영화를 찍을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밝혔다.

견자단은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언론시사회에서 "41년동안 액션 영화를 찍었다"며 "액션영화를 찍다 보면 부상을 입으 수밖에 없는데 부상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촬영 전 모든 디테일을 검토해서 누군가가 부상을 입는 것을 최소화하려고 한다"며 "부상을 입는 건 저 혼자인데 외부 요인으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는 1963년생인데 이제 60세가 됐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말로만 얘길 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도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도 몸이 예전 같지 않아도 영화를 찍고 전념하다 보니까 계속해서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원동력이 나오는 것 같다"며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영화인이 되는 것인데 누적된 경험과 스킬이 저를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물론 삶을 단순하고 간소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 톰 크루즈도 할 수 있으니까 저도 할 수 있다"고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분)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다. 전 세계적 레전드 무협 소설로 손꼽히고 있는 신필 김용 작가의 '천룡팔부'를 영화화했다. 오는 25일 개봉.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