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주거용 컨테이너에 불…60대 男 숨져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3. 1.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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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35분 만에 진화했지만, 인근 비닐하우스 1개 동과 또 다른 컨테이너 1개 동까지 모두 불에 탔다.

숨진 A씨는 농사일 등을 하며 불이 난 컨테이너에서 홀로 지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컨테이너 입구에서 불이 나 A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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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등도 모두 불에 타
입구 화재로 갇힌 것으로 추정
19일 오전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9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35분 만에 진화했지만, 인근 비닐하우스 1개 동과 또 다른 컨테이너 1개 동까지 모두 불에 탔다.

숨진 A씨는 농사일 등을 하며 불이 난 컨테이너에서 홀로 지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컨테이너 입구에서 불이 나 A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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