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대량 분자진단장비 2개 모델 식약처 제조인증

조승한 2023. 1.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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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기 기업 바이오니아는 전자동 대량 분자진단 장비 '엑시스테이션' 2개 모델(FA 96/384)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은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해 대량 분자진단 장비 부문에서 엑시스테이션 FA 96/384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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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엑시스테이션 [바이오니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진단기기 기업 바이오니아는 전자동 대량 분자진단 장비 '엑시스테이션' 2개 모델(FA 96/384)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FA 96은 96개 검체에서 100분 내외로 최대 5종의 병원균을 동시 검사할 수 있고 FA 384는 최대 20종을 동시 검사한다.

검체 분주 장치와 핵산 추출장치,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를 한 장비 안에 통합해 안전성을 높이고 크기는 줄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이오니아는 기존 장비용으로 품목 허가받은 에이즈, B형간염, C형간염 정량분석 키트도 이 제품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로부터 변경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은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해 대량 분자진단 장비 부문에서 엑시스테이션 FA 96/384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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