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자유적금' 금리 최대 0.3%p 인상…최고 4.7%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적금 상품인 '자유적금' 기본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대 0.3%포인트(p)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유적금 1년 만기 기본금리가 0.3%p 오른다. 6개월 만기와 3년 만기는 금리가 0.2%p 오르고, 2년 만기는 0.25%p 오른다.

이번 조치로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가 6개월 만기는 3.9%, 나머지는 모두 4.7%로 상향 조정된다. 우대금리는 자동이체 납입, 만기 해지 시 0.2%p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목돈을 마련하려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해 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어려운 시기 고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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