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벌써 60세, 예전같지 않지만 톰 크루즈처럼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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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권 톱 배우 견자단이 한국에서 신작을 공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언론시사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견자단은 "한국에서 저의 새로운 영화 '천룡팔부'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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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중국어권 톱 배우 견자단이 한국에서 신작을 공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언론시사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제작, 연출, 무술 감독, 주연인 견자단과 최철호 음악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견자단은 "한국에서 저의 새로운 영화 '천룡팔부'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40여년 간 액션 영화를 찍어온 것에 대해 "저는 63년생이다. 이제 60세가 되었다. 나이는 숫자 뿐이라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말로만 그러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진 않는다. 저도 몸이 예전같진 않아도 영화를 찍고 전념하다보면 계속 찍을 수 있는 원동력이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영화인이 되는 것이다. 누적된 경험과 스킬이 저를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물론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톰 크루즈도 할 수 있었으니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이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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