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혜선, 에세이집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견 피아니스트 백혜선(57)이 첫 에세이집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다산북스, 292쪽)를 출간한다.
1989년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 독주회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백혜선은 30년이 넘는 경력의 중견 피아니스트로,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 선정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백혜선의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는 4살 때 건반 앞에 앉은 이후 50년 넘게 연습을 거듭해오며 깨달은 인생 내공을 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험난했던 여정, 극복 노하우, 삶의 지혜 담아
다산북스, 292쪽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중견 피아니스트 백혜선(57)이 첫 에세이집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다산북스, 292쪽)를 출간한다.
1989년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 독주회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백혜선은 30년이 넘는 경력의 중견 피아니스트로,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 선정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3위) 등 다수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낸 백혜선은 현재 모교인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백혜선의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는 4살 때 건반 앞에 앉은 이후 50년 넘게 연습을 거듭해오며 깨달은 인생 내공을 담았다.
이 책에서 백혜선은 "좌절이란 곧 특권"이라며, "좌절‧불안‧걱정은 성장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뒤따르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손열음이 자신의 롤모델이자 최고의 스타로 꼽기도 한 백혜선은, 여성 피아니스트가 극히 드물었던 시대에 한국의 여성 연주자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닦으며 그 길을 자신도 직접 걸어갔다.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는 그 험난한 과정에서 그녀가 부딪힌 벽과 좌절, 극복의 경험, 그러면서 배운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승연애2' 지수, 핫한 수영복 입고…꽉 찬 글래머 몸매 - 스포츠한국
- 제시카, 재킷 속 고작 속옷 한 장? "의외의 볼륨감"[스한★스틸컷]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스위치' 권상우 "코미디 장르에 애착…망가져도 두렵지 않죠" - 스포츠한국
- “굿바이&땡큐 박항서” 명장 떠나보내는 동남아WC도 숨기지 못한 아쉬움[AFF컵 결승] - 스포츠한
- "가슴에 하트가…" 리사, 섹시美 '물씬' 아찔한 무대 의상 - 스포츠한국
-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근황 공개… 깜짝 놀랄 비키니 자태 - 스포츠한국
- "입은거야 벗은거야?" 최예나, 바지 위로 속옷 '빼꼼' - 스포츠한국
- EXID 엘이, 볼륨감 넘친 비키니 몸매 - 스포츠한국
- 쯔위, 트와이스 막내의 글래머 인증…너무 짧은 원피스 - 스포츠한국
- '만삭' 지소연, 파격 D라인 비키니 화보 공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