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아크부대 등에 “현지 정세 면밀히 평가해야”

박은경 기자 2023. 1. 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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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의장, 19일 화상통화로 “여러분이 군사외교관”
명절 앞두고 격려 메시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설 연휴를 앞둔 19일 화상전화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크부대를 비롯한 해외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날 해외파병 부대장들로부터 현지 정세와 작전태세를 보고받고 “수시로 변화하는 주둔국 현지 정세를 면밀하게 평가해 완벽한 작전태세를 유지하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어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이 있어 늘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임무수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라”는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남수단 한빛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UAE 아크부대와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등에서 1000여명의 장병들이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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