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큼 마음도 따뜻한 이제훈X보아X이승기, 덕분에 설날이 더 훈훈 [M+이슈]
명절을 앞두고 꾸준히 기부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스타들의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이제훈, 보아, 이승기 등이 그 주인공이다.
그들이 기부한 액수가 억 단위인 것은 물론 꾸준하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배우 이제훈이 새해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그가 누적 후원금 1억원으로 고액기부자 모임 ‘옥스팜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이제훈은 필리핀 태풍 하이엔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맹그로브 재건 사업에 함께했다. 또한 탄자니아 난민캠프 구호 현장에서 옥스팜 활동가들과 함께 물탱크에 수도관을 연결하고 식수위생 시설을 설치하는 등 구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옥스팜의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 기부 걷기대회, 긴급구호 물류창고 방문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취약계층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제훈은 “구호 현장에서는 깨끗한 물과 식량, 의료서비스 등 어느 것 하나 당연한 것이 없다”라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단 이제훈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동해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의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한 명의 스타 가수 보아(BoA) 역시 기부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는 지난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보아는 이번 가입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이 됐다. 성금은 보아의 뜻에 따라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보아는 일찍 어른이 되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 관심이 많아, 2020년 기부 프로젝트 ‘리틀버드(Little Bird)’를 통해 직접 제작한 패딩 머플러 수익금을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보아는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기 역시 새해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앞서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진료환경 개선 기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이후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 5억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연달아 끊임없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승기는 매년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형 산불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보호종료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다.
대한적십자사를 직접 찾은 이승기는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원활한 혈액수급 및 헌혈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헌혈버스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여 기부를 결정했다.
이처럼 새해부터 많은 스타들이 기분 좋아지는 소식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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