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낭보? '아바타2' 1000만 카운트다운

김선우 기자 2023. 1.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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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 새해 첫 1000만 영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해 12월 14일 개봉한 이후 한달 넘게 장기 흥행 중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흥행 돌풍을 몰고 와 이미 누적 2조 37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역대 6번째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의 관건은 1000만 달성 여부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53만 관객을 동원해 사실상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예상 밖 선전과 18일 나란히 개봉한 영화 '교섭(임순례 감독)'과 '유령(이해영 감독)'으로 인해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설연휴를 앞두고 막판 뒷심을 기대케 한다. 돌비시네마, IMAX 등 특수관 티켓전쟁은 여전하다. 대부분의 시간대의 프라임 좌석들은 이미 예매가 끝났다. 한 관객은 "이왕이면 특수관의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은데 여전히 자리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아직도 못 봤다"고 귀띔했다.

1000만까지 50만, 그간의 일일 관객수를 추산했을때 평일에는 10만명 이하였지만, 최근까지도 휴일에는 10만명 이상이 꾸준히 들었던만큼 설연휴를 기점으로 새해 첫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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