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과 교체설' 콘테, "내가 떠나면 다들 엄청 후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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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입지가 줄어든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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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당신들은 내가 훌륭한 감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감독으로 몸담았던 팀 중 내 헌신에 불만을 가졌던 이들은 없었다"고 말했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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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에서 입지가 줄어든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19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뿐 아니라 투헬 감독도 협상에 움직일 준비가 된 모양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투헬 감독도 토트넘과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 여름 대대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성적이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시즌 초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와 선두 경쟁을 벌일 만큼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후반기에 접어든 현재 리그 6패째를 당하며 5위(승점 33)까지 떨어졌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 전망은 불투명하다.
경질설과 감독 교체설에 콘테 감독의 마음도 불편할 수밖에 없다. 19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당신들은 내가 훌륭한 감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감독으로 몸담았던 팀 중 내 헌신에 불만을 가졌던 이들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은 내가 팀을 떠나면 엄청 후회했다"며 "그들은 내가 쏟은 헌신뿐 아니라 나의 일하는 방식, 내가 구단에 기여한 것들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내 모습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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