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문동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권태완 기자 2023. 1.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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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원이 '기장 문동권역'에 투입된다.

부산시는 정부 국정과제인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기장군 문동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문동권역을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으로 신청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문동권역에는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추진에는 플랜비문화협동예술조합과 ㈜로컬바이로컬이 어촌앵커조직으로 공동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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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으로 선정…사업비 100억 투입

[부산=뉴시스] 부산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인 '기장군 문동권역'.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원이 '기장 문동권역'에 투입된다.

부산시는 정부 국정과제인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기장군 문동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해수부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총 3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 전국 총 65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문동권역을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으로 신청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문동권역에는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추진에는 플랜비문화협동예술조합과 ㈜로컬바이로컬이 어촌앵커조직으로 공동참여한다.

이를 통해 시는 임랑과 문동, 칠암 권역을 중심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생활·경제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문동권역을 기장의 대표적 관광지로 활성화해 마을 소득을 늘리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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