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겨레말큰사전 편찬 27억 지원…교추협 의결

김수연 2023. 1.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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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가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등 주요 사업 지원안을 의결했습니다.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는 올해 27억 천2백만 원을 지원해 전자사전과 전문용어 사전 편찬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관련 사업'에 10억 9천8백만 원을 지원해 디지털기록관 등을 통해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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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가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등 주요 사업 지원안을 의결했습니다.

오늘(19일) 통일부에 따르면, 교추협은 지난 11일부터 서면으로 제328차 회의를 진행하고 258억 원 규모의 사업 지원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는 올해 27억 천2백만 원을 지원해 전자사전과 전문용어 사전 편찬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관련 사업'에 10억 9천8백만 원을 지원해 디지털기록관 등을 통해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DMZ 통합시스템 관리 운영'에 7억 7천8백만 원, '남북관리구역 통행체계개선'에 40억 8천5백만 원을 지원하고,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등의 사업비와 운영비로 171억 5천7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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