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데뷔 12년 차에 '소녀리버스'로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한 이유[인터뷰①]

공미나 기자 2023. 1.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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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찬미가 데뷔 12년 차에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찬미는 19일 오후 진행된 웹 예능 '소녀리버스' 탈락자 화상 인터뷰에서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새로운 걸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찬미는 "긴 시간 활동하며 새로운 포맷이나 신선한 자극에 무뎌진 것 같다. '소녀리버스'는 버추얼 세계에서 데뷔라는 점이 새로운 자극이 될 것 같았다. 30명의 소녀들이 서로를 모르는 상태로 참여한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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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AOA 멤버 찬미가 데뷔 12년 차에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찬미는 19일 오후 진행된 웹 예능 '소녀리버스' 탈락자 화상 인터뷰에서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새로운 걸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녀리버스'는 가상 공간에서 데뷔를 꿈꾸는 현직 걸그룹 멤버 30인이 이름도 정체도 숨긴 채 버추얼 걸그룹 5인조로 데뷔하기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소녀리버스'에서 도화라는 버추얼 캐릭터로 활약한 찬미는 5회에서 탈락, 유주얼(밴디트 이연)과 함께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 찬미의 버추얼 캐릭터 도화.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

2012년 AOA로 데뷔한 찬미는 올해 데뷔 12년 차 가수다. 그런 그가 '소녀리버스'에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찬미는 "긴 시간 활동하며 새로운 포맷이나 신선한 자극에 무뎌진 것 같다. '소녀리버스'는 버추얼 세계에서 데뷔라는 점이 새로운 자극이 될 것 같았다. 30명의 소녀들이 서로를 모르는 상태로 참여한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룹의 일원이 아닌 오직 나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리트로 다가왔다. 찬미는 "나만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보다 이 프로그램에 함께 도전하고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설렘이 컸다"고 했다.

특히 찬미는 '소녀리버스'를 새로운 경험의 기회로 삼았다. 그는 "이번 도전을 앞두고 지난 경험을 내려놓는다거나 포기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또 다른 경험이 추가된다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했다.

AOA 활동 당시 많이 보여주지 못한 가수로서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찬미다. 그는 "AOA로 활동할 때는 다 같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포커싱을 맞췄다면, 버추얼 세계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제 얼굴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 만으로도 '찬미구나'라고 알 수 있도록 목소리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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