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사협회, 의료현안 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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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지난해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를 통해 구축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심도 있게 논의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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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지난해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를 통해 구축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심도 있게 논의키로 한 바 있다.
이에 1월26일(목) 의료현안 협의를 시작으로 매주 협의체를 개최해 지역 수가 등 지역의료 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 등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의대정원 이슈와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키로 합의한 바 있다며,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의정협의 요청이 없었고 코로나19 안정화 선언도 없는 상황에 이슈화 되는데 우려를 표하는 한편, 정부가 합의 이행을 준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의사협회는 의사인력 수급 문제가 의료 수요자 및 공급자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가 영향을 받는 전 국가적인 사안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및 재원 등도 충분히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하고, 각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인력 수급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된 후 논의를 거쳐 중·장기적이고 합리적인 의사인력 수급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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