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대만 단체관광객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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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19일 대만 단체 여행객의 입국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타이거 항공의 대구-가오슝 전세기 노선을 통해 대만 단체여행객이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구공항은 이날 대만 여행객들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환영 꽃다발 및 웰컴키트를 증정하며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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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19일 대만 단체 여행객의 입국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타이거 항공의 대구-가오슝 전세기 노선을 통해 대만 단체여행객이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만 관광객 3000여명이 오는 3월까지 대구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대구공항은 이날 대만 여행객들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환영 꽃다발 및 웰컴키트를 증정하며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여행사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대구공항은 8개국 16개의 국제선 노선을 주 266편 운항한 바 있다. 수송실적은 1만8035편, 257만5616명이였으며 대구-대만 노선 수송실적은 70편 1만657명이다.
김경화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2023년 대구공항은 국제여객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노선 발굴 및 적극적 마케팅으로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대구·경북의 관문 공항으로서 방한 관광객이 공항 도착시부터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하도록 고품격 서비스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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