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위해 펫츠고트래블과 맞손

강원 영월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펫츠고트래블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3.1.19/뉴스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지역 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영월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펫츠고트래블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동반·특화 관광지 발굴과 개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월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펫츠고트래블은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다. 반려견 전세기·크루즈·열차, 반려견 동반 캠핑, 반려견 동반 페스티벌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상품을 개발·운영 중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1400만 반려인구 관광객유치뿐만 아니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 문화를 형성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펫츠고트래블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월에 특화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해 반려동물 친화 여행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