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나이트워커’, 캐릭터 6종의 매력 포인트는?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 신작 액션 RPG ‘나이트 워커’의 캐릭터 6종의 상세 설정을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터별 소개영상과 시네마틱, 전직 영상도 선보였다.
‘나이트 워커’는 원작 ‘최강의 군단’의 재미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완성도를 한층 높인 액션 RPG다. 쉬운 조작감과 뛰어난 타격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6종의 캐릭터는 ‘아라’, ‘B’, ‘갈가마귀’, ‘마리’, ‘오드리’, ‘맥’ 등이다. 이들 캐릭터는 각각 2종의 전직을 통해 특화된 액션성을 선보인다.
‘네레이스’는 콤보 공격에 특화된 근거리 전사다. 물로 만든 대검, 망치, 창, 낫 등을 소환해 펼치는 연계 액션을 구사한다. 콤보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파랑매’는 소환형 원거리 서포터로 독보적인 힐링 및 버프 스킬을 지녔다. 대표 스킬로는 거대한 튜브에 탑승해 여러 적을 관통해 쓸어버리는 지속형 범위 스킬 ‘워터 슬라이드’가 있다.
‘적면귀’의 경우 상처를 입을수록 흘러나오는 ‘공왕류’의 피를 활용해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클래스다. 상대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는 저돌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팬텀 블레이드’는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환각을 보며 이를 실체화하는 능력을 지녔다. 패시브 기술로 환검을 소환해 함께 전투하는 빠른 속도의 중거리 검술사다.
전직 캐릭터는 ‘그림자의 왕’과 ‘그림자 인형사’다. ‘그림자의 왕’은 스택을 쌓아 터뜨려 폭발적인 공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스택을 소모해 방어 관통력과 공격력을 대폭 강화하는 변신 스킬 ‘그림자의 왕’과 거대한 날개로 비행하다 적에게 내리꽂아 피해를 입히는 돌진 스킬 ‘왕의 비상’을 보유했다. ‘그림자 인형사’는 자신과 똑같이 행동하는 인형을 만들어 함께 전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자 인형과 본체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전직 캐릭터는 ‘아발란체’와 ‘아이언 피스트’다. ‘아발란체’는 레슬링 격투술에 능한 클래스다. 각종 잡기 기술을 활용해 적을 무력화할 수 있고 높은 방어력을 바탕으로 적에게 접근해 연계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다수의 적을 잡고 회전하며 피해를 입히는 지속 스킬 ‘자이언트 스윙’, 범위 내 적이 입는 피해량은 높이고 이동속도는 낮추는 영역 전개 스킬 ‘사각의 링’을 보유했다. ‘아이언 피스트’의 경우 반대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공중에 띄워 펀치와 킥을 연계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클래스로 설정됐다. 액션 게임 숙련자에게 추천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차징 스킬 ‘핵펀치’, 강타 스킬 ‘바디블로’ 등이 대표 기술이다.
‘헤비암즈’는 실존 무기를 모티브로 구현된 바주카포와 미사일 등을 활용한다. 강력한 화력의 범위 포격 능력을 지녔다. 레이저 블래스터를 발사해 직선 범위의 적들을 타격하는 ‘FW-4 레이저 블래스터’, 폭격 지원을 요청해 지정 지역에 네이팜탄을 투하하고 화염 지대를 만드는 ‘네이팜’ 등의 기술을 활용한다.
‘센티넬’은 미래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비밀 용병 설정이다. 각종 드론과 로봇을 활용해 암살, 폭파, 교란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대 3개의 포탑을 호출하는 ‘D2 디스트로이어’, 거대 로봇을 소환해 적을 타격하는 ‘콜로서스 캐넌’ 등의 대표 기술이다.
‘바이퍼’는 총 끝에 단검을 달아 화려한 무술과 격발술을 사용하는 중거리 암살자 클래스다. 양손의 총을 360도 방향으로 난사하는 ‘락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공격 중 잔영의 형태로 주변 적을 사격한 뒤 빠르게 원위치로 돌아와 공격을 이어가는 영화 같은 연출의 ‘미스터 하이라이트’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트러블 슈터’는 다양한 종류의 폭탄을 적재적소에 투척 후 사격으로 폭파시키는 원거리 딜러 클래스다. 안전한 위치에서 다수의 적에게 범위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대표 기술은 소환한 차량에 올라타 회전 돌진하며 360도로 총을 난사하는 ‘익스트림 드리프트’다.
한편 넥슨은 26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