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 아마존, 실적 발표 앞두고 감원…실적 악화 전망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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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잇달아 인력 구조조정을 발표하면서 빅테크 업계의 실적 악화 전망이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실적 발표를 앞둔 아마존의 경우,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가 앞서 이달 초 홈페이지에 올린 직원 대상 공지문에서 1만 8천 명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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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잇달아 인력 구조조정을 발표하면서 빅테크 업계의 실적 악화 전망이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는 블로그를 통해 올해 전체 직원 20만 명의 5%에 해당하는 직원 1만 명을 해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S의 이런 구조조정 계획은 24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약 일주일 앞두고 나왔습니다.
MS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 늘었지만 순이익은 14% 감소해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다음 달 초 실적 발표를 앞둔 아마존의 경우,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가 앞서 이달 초 홈페이지에 올린 직원 대상 공지문에서 1만 8천 명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축은 아마존 역대 최대 규모로 회사 측은 18일(현지시간)부터 직원들에게 해고 통보를 시작했습니다.
아마존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와 비슷했지만,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구글은 전사적인 해고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모기업 알파벳의 생명과학 자회사인 베릴리가 전체 인력의 15%인 200명을 감원한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고 특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에 그쳐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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