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A형독감 유행 본격화…검출률 40% 기록

조은솔 기자 2023. 1.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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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이달 2주차 'A형독감 검출률'이 전주보다 2배 늘어난 40%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처음 확인된 A형독감의 검출률은 이달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정찬희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독감과 코로나19는 증상이 유사해 구별이 어렵고, 동시에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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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구원.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이달 2주차 'A형독감 검출률'이 전주보다 2배 늘어난 40%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지역 2곳의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증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음 확인된 A형독감의 검출률은 이달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독감은 일반감기와 비교해 몸살·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정찬희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독감과 코로나19는 증상이 유사해 구별이 어렵고, 동시에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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