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토지 보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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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토지 보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의 면적은 30만㎡(9만3천평)이며,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공영 개발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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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토지 보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월 말 토지 259필지와 수목, 묘지 등 지장물 보상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했고, 내달 초 감정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책정된 금액으로 보상 협의할 방침이다.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의 면적은 30만㎡(9만3천평)이며,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공영 개발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의 화순 생물의약 산업단지 북동측경계에 연접해 있는 공업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생물의약 특화업종인 ▲의약품 의료물질 ▲연구개발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는 백신특구로 지정된 기존의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과 의과대학과 연계해 모든 단계의 제약 의료 인프라가 구축된 바이오 클러스터와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물의약 관련 산업과 더불어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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