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동계청소년올림픽·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다짐

유형재 2023. 1. 19.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가 잇따라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19일 오후 강릉시청 앞에서 1년 후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오는 7월 열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홍보하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홍보·붐업 조성…세계인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
강릉시, 국제대회 성공개최 다짐 행사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잇따라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19일 오후 강릉시청 앞에서 1년 후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오는 7월 열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홍보하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올림픽기와 세계합창대회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민 취타대와 각 대회를 대표하는 청소년과 합창단원이 입장해 두 개의 대회기를 전달해 시청 앞에 게양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강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구호 제창 및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세계인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강릉시는 지속해서 강원도 및 대회조직위원회,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대회시설 점검 및 적극적인 대회 홍보로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민은 이미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저력이 있다"며 "22만 강릉시민, 6만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강릉을 세계인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세계 합창단이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국제행사로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을 비롯한 도내 4개 시군에서 70개국 2천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