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 기대”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인사청문 ‘통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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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후보자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광위)의 인사청문을 통과했다.
결과보고서 채택 이후 이영봉 문광위원장은 "서 후보자는 예술분야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내부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 합의를 통해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만큼 향후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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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후보자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광위)의 인사청문을 통과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사청문을 시작한 문광위는 오후 3시쯤 인사청문을 완료했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 합의 끝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결과보고서는 조만간 경기도에 송부된다.
이날 인사청문은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이 될 것 같다” 등 상당수 청문위원이 긍정적 발언을 하면서 결과보고서 채택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특히 야당인 국민의힘 김정호 의원(광명1)이 “현재 경기아트센터의 문제점과 보완점이 무엇인지”를 묻자 서 후보자는 “조직을 들여다본 시간이 얼마 안 돼 정확히는 모르지만 우선 파악한 것은 ‘소통부재’ ‘업무정보 미공유’ ‘경기도 특성 콘텐츠 미비’ 등이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치유할 수 있는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답했다.
이 같은 답변에 김 의원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파악했다고 본다. 약점을 들춰내고 앞으로 보완하겠다는 점이 감동적”이라며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경기아트센터가 어느 곳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이 될 것 같다. 임명되면 임무를 충분히 해 달라”고 흡족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황대호 의원(민주·수원3)도 “서 후보자가 의회를 존중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 특히 공연시설 관리의 전문성 계획이 눈에 띤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결과보고서 채택 이후 이영봉 문광위원장은 “서 후보자는 예술분야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내부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 합의를 통해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만큼 향후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후보자는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부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공연장 전문 컨설턴트, 안성시 안성맞춤 아트홀 운영위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 예술단 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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