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직 승진 인사 실시

26일자…부이사관 승진 2명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세청은 26일자로 부이사관 4명을 고위직 나급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위직 승진자는 박수복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을 포함해 현재 교육 훈련 중인 최영준·지성·한창목 등 4명이다. 또 이준희 성동세무서장 등 2명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은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해당 업무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것”이라며 “지난달에 이은 후속인사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주요 현안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국세청 인사다.

◇고위공무원(나급)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박수복 △국세청 최영준 △국세청 지성 △국세청 한창목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 정용대

◇부이사관 승진 △성동세무서장 이준희 △제주세무서장 이성글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태호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김길영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최종환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승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정열 △국세청 윤성호 △국세청 이은규

◇과장급 전보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이태훈 △국세청 감찰담당관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이법진

조용석 (chojur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