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다보스서 '제네시스 X' 전시…부산엑스포 홍보

최종근 2023. 1.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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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3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X)'를 전시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보스포럼 기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로고를 부착한 제네시스 엑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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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적용된 투명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X)'를 전시하는 등 2030 세계박람회 후보지 부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X)'를 전시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보스포럼 기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로고를 부착한 제네시스 엑스를 지원했다. 이를 위해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 있던 차량을 항공기로 공수해왔다. 제네시스 엑스는 입구에 전시돼 행사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자연스럽게 세계박람회 후보지인 부산을 알릴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다보스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하고 부산의 장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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