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지난해 매출 1100억..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9일 잠정실적 공시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1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2월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로부터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약 132억원(약 1000만달러)을 수령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9일 잠정실적 공시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1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5억원, 당기순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판매 호조와 바이오신약 마일스톤 기술료 유입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의약품 부문에서는 대표 제품인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에 더해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연 매출 100억 제품군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임상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2월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로부터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약 132억원(약 1000만달러)을 수령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마일스톤을 비롯해 창출된 수익을 신약 개발 프로그램에 재투자해 'R&D 투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매해 매출의 15% 이상을 연구개발 비용에 투자해 R&D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바토클리맙(프로젝트명: HL161)'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프로젝트명: HL036)' 등 두 개의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경규 자료화면 속 조형기…'음주 사망사고' 모자이크 굴욕 - 머니투데이
- '이혼' 지연수 "피 토하고 건강이상…생활고로 암검사 못받아"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시월드 오픈?…"재혼 후 첫 명절, 시댁 식구 15명 와" - 머니투데이
- UN 출신 최정원, '불륜설' 논란→반박에 재반박…소송 향방은 - 머니투데이
- 윤종신, 90세 父에게 매일 연락받는 이유…"무사하심 알려"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논란된 수능 문제들..국어 지문 속 링크에 '윤 정권 퇴진' 집회 일정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5만원 깨졌다… 코로나 팬데믹 때로 돌아간 주가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