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경질설에 으름장 "나 경질한 팀은 후회 많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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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질설에 휘말린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을 경질하고 잘된 팀이 많지 않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아스널에 패하면서 선두 아스널과 승점 차가 14점으로 벌어졌다. 콘테 감독의 미래가 점점 불투명해지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콘테 감독은 자신을 떠나보낸 걸 후회하는 팀들이 많았다며 토트넘에 경고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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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경질설에 휘말린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자신을 경질하고 잘된 팀이 많지 않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콘테 감독은 최근 그라운드 안팎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설이 불거졌고, 설상가상으로 지인들이 잇달아 세상을 떠난 탓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8경기에서 3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한계를 느낀 토트넘 구단이 새 감독 후보를 물색하고 있단 소식도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아스널에 패하면서 선두 아스널과 승점 차가 14점으로 벌어졌다. 콘테 감독의 미래가 점점 불투명해지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콘테 감독은 자신을 떠나보낸 걸 후회하는 팀들이 많았다며 토트넘에 경고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나는 팀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스타일이다. 토트넘 만이 아니라,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 내가 이끌었던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쳤다. 그래서 하루 일과를 마치면 굉장히 피곤하다. 그러나 이게 정상이다. 내가 맡았던 팀들은 내가 오랫동안 머물길 바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질설에 대해 묻자 "나는 관련 내용을 본 적이 없고, 들은 적도 없다"라고 답하면서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나를 실력 없는 감독이라고 손가락질하지 않을 거다.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팀을 위해 어떻게 희생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내가 팀을 떠날 때 많이 후회하더라"라며 토트넘을 겨냥해서 에둘러 말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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