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이종혁X홍수현, 국본 부부로 활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성하, 정웅인, 손병호, 이종혁, 홍수현이 치열한 연기 합으로 '청춘월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 조선을 이끄는 삼정승으로 변신한 조성하(한중언 역), 정웅인(조원보 역), 손병호(김안직 역)와 조선의 국본 부부로 만난 이종혁(왕 역), 홍수현(계비 역)이 궁궐 내 미스터리 속 핵심축을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 조선을 이끄는 삼정승으로 변신한 조성하(한중언 역), 정웅인(조원보 역), 손병호(김안직 역)와 조선의 국본 부부로 만난 이종혁(왕 역), 홍수현(계비 역)이 궁궐 내 미스터리 속 핵심축을 예고했다.
먼저 조성하는 정통 있는 명문가 영산 한씨의 수장인 좌의정 한중언 역을 맡았다. 한중언은 조선의 건국부터 함께 한 유서 깊은 무신 집안으로 조선을 이끄는 주축을 왕이 아닌 자신과 같은 재상들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런 한중언의 반대편에 선 외척 세력 성주 조씨의 중심 우의정 조원보 역은 정웅인이 연기한다. 내명부의 수장인 조카를 등에 업은 조원보는 조정의 인사권, 재정권을 장악한 것도 모자라 한중언이 가진 군사권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두 세력의 권력 다툼 속 조정의 중립을 지키는 영의정 김안직 역은 손병호가 분한다. 김안직은 강직한 인품과 높은 학식의 소유자로 살얼음판 같은 궁 안에 온기를 주는 인물인 만큼 권력과 정도를 지키려는 삼정승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되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온 대신들이 모인 경연 현장에서도 이들의 팽팽한 세력다툼을 확인할 수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종혁과 홍수현은 각각 무수리 출신 후궁의 소생이라는 콤플렉스를 가진 왕과 그를 위로하는 유일한 인물인 계비 역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대신들의 견제에 짓눌린 탓에 갈수록 성미가 불같아지는 왕은 조선의 근간이 곧 왕권이라 여기며 자신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에게 조금의 티끌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런 왕이 너그러워지는 건 계비(홍수현 분)와 함께 있는 시간 뿐. 숙부인 조원보의 탐욕조차 가릴 만큼 어진 성정을 가진 그녀는 왕과 달리 이환을 따뜻하게 품어주며 정성을 다한다. 이렇듯 극과 극 온도 차를 자랑하는 국본 부부가 이환에게는 어떤 존재로 다가설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렇듯 연륜과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연기 장인들의 합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오는 2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해자 눈뜨고 숨쉬는 채 발견” 인하대 범인 징역20년
- "女손님은 코피, 택시기사는 심정지"…끔찍했던 그 날의 기억
- "설에 안 내려온다고?" 차례상 엎은 70대 가정폭력범
- "설 부모님 용돈 얼마 드려야 하나"···10명 중 3명 이상 '30만원'
- 사이코패스 이기영, 살해한 동거녀 아파트도 노렸다
- 송민호 "어린 아기처럼 울며 포기하고파" 심경 고백
- "장제원 XXX", "200석 못하면 내전"…전광훈 연일 정치 발언
- [단독]"자잿값 등 너무 올라"…동부건설, 방배신성재건축 중단
- 신혼부부 엽총으로 죽인 살인범…사형폐지 외치다[그해 오늘]
- 하태경 "나경원 '몰매' 당 분위기…尹한테도 좋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