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섬유산업을 뿌리산업으로"…개정안 발의

김현태 2023. 1.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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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은 19일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뿌리산업법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제조업종에 대해 자동화·첨단화 지원, 기술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개정안은 기존 뿌리산업의 공정기술 범위를 금속 가공기술 중심에서 염색, 봉제 등 섬유 가공기술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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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은 19일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뿌리산업법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제조업종에 대해 자동화·첨단화 지원, 기술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개정안은 기존 뿌리산업의 공정기술 범위를 금속 가공기술 중심에서 염색, 봉제 등 섬유 가공기술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섬유산업은 경제성장의 주역에서 10인 미만 소규모 업체 비중이 89%에 달하는 영세산업으로 전락하고 원단-염색-봉제-의류 등 다양한 공정이 있으나 뿌리산업에 포함되지 못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으로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성장 동력을 되찾고 섬유산업의 중심인 대구, 부산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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