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철원, 연탄 나눔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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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정철원(투수)이 가족들과 함께 훈훈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정철원은 지난 14일 인천 부평구 일대를 찾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그는 해당 봉사 활동을 지난 2017년부터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정철원을 비롯해 작사가 한시윤 등 지인 30여 명여명도 함께했고 연탄 2000장을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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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정철원(투수)이 가족들과 함께 훈훈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정철원은 지난 14일 인천 부평구 일대를 찾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그는 해당 봉사 활동을 지난 2017년부터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다. 정철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는 정철원을 비롯해 작사가 한시윤 등 지인 30여 명여명도 함께했고 연탄 2000장을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정철원은 구단을 통해 "팀 선배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기부하는 걸 보고 좋은 전통을 이어가고 싶었다"며 "연탄을 전달받은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마운드 위에서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철원은 안산공고를 나와 지난 2018년 2차 2라운드 20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그는 2022시즌 1군에 데뷔했고 58경기에 등판해 72.2이닝을 소화했고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신인왕을 차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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