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지난해 1조7천억원 투자유치 성과

장덕종 2023. 1. 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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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이차전지 소재, 기능성 화학 등 1조7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혼성·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삼박LFT가 율촌산단에 4천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CIS케미칼이 세풍산단에 400억원, 전기차용 부자재를 생산하는 금호폴리켐이 황금산단에 358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18개 기업이 신규 투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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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심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이차전지 소재, 기능성 화학 등 1조7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혼성·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삼박LFT가 율촌산단에 4천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CIS케미칼이 세풍산단에 400억원, 전기차용 부자재를 생산하는 금호폴리켐이 황금산단에 358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18개 기업이 신규 투자 의사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이 율촌산단에 3천262억원을 들여 공장 증설에도 나섰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을 전통 업종인 철강·화학 중심에서 이차전지·수소·기능성 화학 등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산단 조기 조성, 맞춤형 부지 제공으로 기업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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