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내벤처 육성 본격화… 신성장 동력 확보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1.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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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범농협 사내벤처 착수보고회'를 열고 농업·농촌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사내벤처 진행 상황, 보육계획,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지난해 범농협 직원 내부경쟁을 거쳐 농업경제·축산경제·금융 각 분야별 각 1팀씩 총 3개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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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정용왕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사내벤처 선발팀, 사내벤처 담당자 등이 함께 ‘범농협 사내벤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가 ‘범농협 사내벤처 착수보고회’를 열고 농업·농촌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사내벤처 진행 상황, 보육계획,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지난해 범농협 직원 내부경쟁을 거쳐 농업경제·축산경제·금융 각 분야별 각 1팀씩 총 3개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어 농협은 이들이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외부 별도 공유오피스 제공 ▲창업보육 컨설팅 제공 ▲전문 엑셀러레이터 투입 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용왕 기획조정본부장은 “요즘과 같은 급변의 시기에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과 농업 분야 혁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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