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설연휴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김도현 기자 2023. 1. 19.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설 연휴 및 대조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해약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및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대조기는 평소에 비해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조류 흐름이 강해 사고 위험이 높고 설 연휴 기간에 대조기가 겹치는 지역을 찾는 국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일부터 25일까지 대조기 겹쳐 각별한 주의

태안해양경찰서 전경.(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설 연휴 및 대조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해약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및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대조기는 평소에 비해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조류 흐름이 강해 사고 위험이 높고 설 연휴 기간에 대조기가 겹치는 지역을 찾는 국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 설 연휴 동안 태안 내 연안사고는 2건이 발생했고 모두 조석 미인지로 인한 고립으로 갯바위 낚시, 할미할아비바위 관광 등 연안 활동이 예정돼 있으면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해경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등 지정된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는 주차 금지, 갯벌 체험 및 무인도서 관광 시 물이 들어오는 시간 확인하고 2인 이상 함께 활동하기 등을 강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취약 시간 육해상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자체 대형 전광판 등을 이용해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