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남양주 진접역에 172면 환승주차장 건립…내년 1월 운영

정재훈 2023. 1.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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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4호선 남양주 진접역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읍 금곡리 1118 일원에 연면적 6540㎡ 지상 4층 규모로 172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가 가능한 진접역환승주차장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접역 환승주차장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 '역사 주변 환승주차장 확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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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하철4호선 남양주 진접역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읍 금곡리 1118 일원에 연면적 6540㎡ 지상 4층 규모로 172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가 가능한 진접역환승주차장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조감도=남양주시 제공)
총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환승주차장 조성 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시는 오는 3월까지 기초 터파기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진접역 환승주차장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 ‘역사 주변 환승주차장 확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옥상층에는 옥상 공원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시는 가시설 흙막이와 터파기 공정을 진행중으로 있으며 여기에서 야기되는 소음, 비산 먼지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주택 시설의 창문 개방이 없는 동절기를 이용해 무진동·무소음 공법으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환승주차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진접역을 이용하고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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