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성 따른 AOA 찬미, 이름도 바꿨다…'임도화' 개명 이유는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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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찬미가 자신의 본명을 임도화로 바꾼 이유를 털어놓았다.
19일 오후 카카오페이지 예능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연출 손수정) 탈락자 AOA 찬미와 밴디트 이연의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어머니의 성본을 따라 김 씨에서 임 씨로 성을 변경한 그는, 이번엔 '소녀 리버스' 탈락 소감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임찬미에서 '임도화'로 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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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찬미가 자신의 본명을 임도화로 바꾼 이유를 털어놓았다.
19일 오후 카카오페이지 예능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연출 손수정) 탈락자 AOA 찬미와 밴디트 이연의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 소녀V가 되어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현재까지 최종 탈락한 인원은 그룹 AOA 찬미(도화)를 비롯해 밴디트 이연(유주얼), 위클리 재희(차차다섯공주), 트라이비 송선(라스칼)이다.
버추얼 세계 'W' 속 소녀V '도화'로 활동한 찬미. 앞서 지난해 어머니의 성본을 따라 김 씨에서 임 씨로 성을 변경한 그는, 이번엔 '소녀 리버스' 탈락 소감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임찬미에서 '임도화'로 개명했다고 전했다.
찬미는 "지금 다른 방향으로 살아갈 수도 있는데, 잘 맞을 것 같은 이름을 스스로 지어서 살아가고 싶었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도화처럼 조금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고 싶다는 것이 이유였다.
'소녀 리버스'가 자신에게 새로운 책임감을 부여했다는 그다. 찬미는 "내 인생 첫 서바이벌은 아니지만 홀로 출연했던 첫 서바이벌이다. 실력적으로 성장하기엔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대에 대한 책임감을 확실히 좀 더 느낀 듯하다. 이런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느끼면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 선입견과 편견을 덜어내기도 했다고.
"활동하면서 많이 마주친 선후배들이 있는데, 그땐 나도 모르는 색안경을 끼기도 하고, 진짜를 보는 눈이 많이 부족했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조금 더 마음을 열고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
향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소녀 리버스'를 통해 한 인물에 대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게 되더라. 이제 연기에 집중해보려고 한다. 가수로서 보여드릴 일이 있다면, '소녀 리버스'를 했던 것처럼 너무 행복한 모습으로 무대에 설 것 같다. 그런데 삶은 내 계획대로 되진 않으니까"라며 웃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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