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 아파트’ 이사 앞둔 정주리 “1억 밑으론 안 되나” 한숨…인테리어 견적엔 화들짝
정은나리 2023. 1. 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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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38·사진)가 인테리어 상담을 받다가 높은 가격에 깜짝 놀랐다.
정주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청약 당첨된 43평 아파트로 이사를 앞두고 남편의 인테리어 회사를 찾아 상담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곧 이사 가니까 인테리어 상담받으러 남편 회사에 왔다. 남편도 일하긴 하나 보다. 남편 회사지만 돈 내고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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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38·사진)가 인테리어 상담을 받다가 높은 가격에 깜짝 놀랐다.
정주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청약 당첨된 43평 아파트로 이사를 앞두고 남편의 인테리어 회사를 찾아 상담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곧 이사 가니까 인테리어 상담받으러 남편 회사에 왔다. 남편도 일하긴 하나 보다. 남편 회사지만 돈 내고 할 것”이라고 했다. 인테리어 디자인과 물품 자재 등에 관해 듣던 정주리는 “너무 좋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견적 3억~4억원 나오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디자이너는 “자재를 뭘 쓰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며 “이렇게 시공하게 되면 평당 250만~300만원 정도 한다. 자재들이 다 고급”이라고 말했다. 인건비와 자재비가 너무 많이 올라 높은 인테리어 비용은 어쩔 수 없다고도 했다.
정주리는 계산기로 평당 250만원으로 계산한 뒤 총 1억1000만원의 액수가 나오자 부담스러운 듯 “깎으면 얼마나 깎을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정주리는 “가전, 가구도 새로 사야 한다. 1억 밑으로는 안 되나. 통장 잔고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 2022년 5월 넷째 아들을 얻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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