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유리-규현 “시청률 공약 달성하면 박나래-김희철 분장”
KBS2 새 여행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의 MC들이 목표 시청률과 함께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의 주역들은 19일 사전녹화 형식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민PD와 MC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참석했다.
MC 박나래는 목표 시청률을 “분당 시청률”로 계산하면서 10%를 꼽았다. 그러면서 “10%의 시청률이 최고 시청률로 나온다면 원하실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저희 가족을 모두 데리고 여행을 한 번 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리 역시 만만치 않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7%를 목표 시청률로 꼽으면서 ‘분장’을 목표로 꼽았다. 이유리는 “박나래씨처럼 분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규현의 수정으로 “박나래씨로 분장을 하겠다”고 공약을 수정했다.
규현은 목표 시청률에 있어서는 신중했다. “가구 시청률로 계산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잘하면 8%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1, 2회를 보고 그런 예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규현은 “가구 시청률 8%가 나오면 김희철씨로 분장하겠다. 김희철 ‘우주대스타’ 코스프레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배우 김승현의 가족과 서정희-서동주를 포함한 세 모녀 그리고 배우 고은아-가수 미르 남매 가족, 가수 나태주와 여섯 고모 등 네 가족이 가족 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파란만장한 상황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보여준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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