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충남지역 암 센터 선정…의료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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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소재 단국대병원이 충남 지역 암센터로 선정됐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 결과, 단국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앞으로 단국대병원과 협력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암 예방 사업 홍보 ▲암 검진 사업 ▲완화의료 제공 등 암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암센터의 역할을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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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복지부 주관 공모 결과 최종 선정
암 센터 사업비 4억원 지원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 소재 단국대병원이 충남 지역 암센터로 선정됐다. 암 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암 진료와 의료 격차 해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 결과, 단국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암센터 공모는 시·도 종합병원 중 이미 암센터 수준의 시설·장비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계·의료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 위원회'는 사업계획서와 인력·시설·장비 내역서 서면 평가, 구두 평가, 현지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단국대병원은 해당 지역 및 병원의 지정 타당성, 공공의료 부합성, 암 관리 사업 추진 의지 및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단국대병원은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 원,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앞으로 단국대병원과 협력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암 예방 사업 홍보 ▲암 검진 사업 ▲완화의료 제공 등 암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암센터의 역할을 함께할 계획이다.
단국대병원 암센터는 외래 진료센터, 내시경센터, 건강증진센터, 암 병동 등을 포함해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지난해 2월 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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