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설 남은 음식, 얼큰한 파개장 대변신

2023. 1.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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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22일 오후 11시)

매년 설 연휴가 지나고 나면 골칫거리로 남는 게 바로 냉장고를 가득 채운 명절 음식이다. 알토란에서는 '처치 곤란 식재료의 변신, 냉장고 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집밥 레시피와 함께 명절 음식 활용법을 공개한다. 특히 냉장고에 언제든 저장해놓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이 인기를 끈다.

이날 방송에는 반찬가게 대표 이지선과 이원일 셰프가 등장해 냉장고에 쌓인 명절 음식과 각종 식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는 법을 공개한다.

이 대표는 얼큰한 파개장과 달걀찜을 선보인다. 이 대표는 "설 음식은 기름진 요리가 많아 느끼할 수 있다. 파개장은 육개장의 텁텁함을 빼고 얼큰함과 시원한 맛을 살린 요리"라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이 셰프는 '두부털레기'와 '유니된장' 요리법을 소개한다. 그는 "털레기는 경기 서북부의 향토 음식인데 '온갖 재료를 한데 모아 털어 넣었다'는 뜻"이라며 "매운탕에 수제비나 국수를 넣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두부털레기에는 밀가루 면이 들어가지 않아 국물 맛이 깔끔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두부 양파 애호박 대파 청양고추만 있으면 된다"며 집에 남은 자투리 재료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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