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코스닥 상장 첫날 희비 엇갈린 한주라이트메탈·티이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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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동시 데뷔한 한주라이트메탈과 티이엠씨의 희비가 엇갈렸다.
반면 반도체 특수가스 개발업체 티이엠씨는 장중 시초가 대비 17.7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후반 매도세가 몰리면서 상승분을 반납, 0.54% 상승에 그친 2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티이엠씨 시초가는 공모가(2만8000원)보다 낮은 2만7950원에 형성됐다.
일반 청약에서도 한주라이트메탈의 청약 경쟁률은 565.18:1로 흥행을 기록한 반면 티이엠씨는 경쟁률 0.81:1로 미달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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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동시 데뷔한 한주라이트메탈과 티이엠씨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알루미늄 부품 솔루션 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은 가격제한폭(29.77%) 까지 오른 5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3100원) 대비 수익률은 72.2%에 달한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32.7% 오른 4115원에 형성됐다.
반면 반도체 특수가스 개발업체 티이엠씨는 장중 시초가 대비 17.7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후반 매도세가 몰리면서 상승분을 반납, 0.54% 상승에 그친 2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티이엠씨 시초가는 공모가(2만8000원)보다 낮은 2만7950원에 형성됐다. 티이엠씨는 최근 반도체 업종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고평가 논란 등이 더해져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두 기업의 흥행 성적은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경쟁률에서도 극명히 갈렸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수요예측 과정에 국내외 1236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998.9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공모가도 희망밴드(2700원~3100원) 상단인 3100원에 에 결정됐다. 반면 티이엠씨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1.33대 1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반보다 12.5% 내린 2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한주라이트메탈의 청약 경쟁률은 565.18:1로 흥행을 기록한 반면 티이엠씨는 경쟁률 0.81:1로 미달이 발생했다.
신하연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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