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 설 전 화폐 공급량 작년보다 감소

김정화 기자 2023. 1. 19.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설날 직전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된 화폐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설날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날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9일~2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는 총 5092억원으로 집계됐다.

높은 수신금리가 지속되며 화폐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순발행액은 지난해 5794억원보다 702억원(12.1%)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한국은행 경기본부 남부 관할에서 관계자들이 시중 은행에 공급할 설 명절자금을 발행하고 있다. 2023.01.17. jtk@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설날 직전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된 화폐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설날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날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9일~2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는 총 5092억원으로 집계됐다.

높은 수신금리가 지속되며 화폐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순발행액은 지난해 5794억원보다 702억원(12.1%) 감소했다. 화폐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수치다.

화폐발행액은 5581억원으로 전년대비 363억원(6.1%) 감소했고, 환수액은 489억원으로 339억원(226%)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