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 설 전 화폐 공급량 작년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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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날 직전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된 화폐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설날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날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9일~2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는 총 5092억원으로 집계됐다.
높은 수신금리가 지속되며 화폐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순발행액은 지난해 5794억원보다 702억원(1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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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설날 직전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된 화폐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설날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날 연휴 직전 10영업일(1월9일~2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는 총 5092억원으로 집계됐다.
높은 수신금리가 지속되며 화폐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순발행액은 지난해 5794억원보다 702억원(12.1%) 감소했다. 화폐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수치다.
화폐발행액은 5581억원으로 전년대비 363억원(6.1%) 감소했고, 환수액은 489억원으로 339억원(226%)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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