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김재선 2023. 1.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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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설을 앞두고 1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1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권 여사와 환담을 마친 이 교육감은 봉하마을에 개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념관인 '깨어 있는 시민 문화체험 전시관'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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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이정선 광주교육감 [광주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설을 앞두고 1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1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사람 사는 세상, 가슴 따뜻한 광주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봉하마을 사저를 방문해 권양숙 여사와 지방분권, 환경,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50여 분 동안 환담을 했다.

권양숙 여사는 면담에서 "코로나로 학교 교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인성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며 "진보 교육감들이 더 앞장서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아이들 인성교육을 비롯해 실력향상과 미래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교육감은 2006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시절 참여정부 청와대 교육혁신위원회 미래교육문화전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권 여사와 환담을 마친 이 교육감은 봉하마을에 개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념관인 '깨어 있는 시민 문화체험 전시관'을 둘러봤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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