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연휴 선별진료소 47곳 운영 등 비상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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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이번 설 연휴동안 도와 시군 보건소에 방역비상진료대책반 26개를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7곳(보건소 25, 의료기관 22곳), 감염병전담병원 10곳 231병상과 일반의료체계 병원 39곳 813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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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군 보건소,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재택치료 취약계층 건강상태 매일 확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이번 설 연휴동안 도와 시군 보건소에 방역비상진료대책반 26개를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7곳(보건소 25, 의료기관 22곳), 감염병전담병원 10곳 231병상과 일반의료체계 병원 39곳 813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소아·분만·투석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수병상 129병상도 가동하고 있다.
도는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의 원활한 외래진료를 위해 검사·진료·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153개소를 운영한다.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재택치료 취약계층에게는 시군 보건소가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상담센터 10곳도 함께 운영한다.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현재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PCR 검사 및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에 건강상태·음성확인 입력, 입국 이후 1일 내 PCR 검사 의무화 등 선제적인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 중이다.
도와 시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시스템으로 입국자·확진자 발생을 감시하고 확진자 발생 땐 격리통지·관리와 병상 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도는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38곳을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로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377곳, 휴일지킴이 약국 500곳도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전화 129), 119안전신고센터(전화 119),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확인 가능하다.
도는 특히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와 시군 보건소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지역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도 가동한다.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감염취약 시설 인원을 포함한 고위험군에게 특히 설 연휴 전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만남을 자제하고 평소에도 손 씻기 및 주기적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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