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금융안정기획부' 신설…금융불안 선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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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호공사가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예보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 대응하고, 금융시장 안정 컨트롤타워 기능과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조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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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호공사가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예보는 금융업권별 부실금융회사 정리 기능을 총괄하는 금융안정기획부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 대응하고, 금융시장 안정 컨트롤타워 기능과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금융안정기획부를 신설해 부실금융회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안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 금융제도개선부(은행·금융투자·보험업), 저축은행관리부에 나눠져 있는 기능을 금융안정기획부로 통합했다.
또 금융회사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대비하는 금융안정계정의 법제화와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금융안정계정 입법지원TF(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 지난달 20일 금융안정계정을 설치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호대상 여부 등 예금보험제도 업무는 금융소비자보호실로 일원화했다. 복합 금융상품 분석과 보호대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예보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조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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