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이혼소송 톱스타…'남이 될 수 있을까' 존재감

장인영 인턴 기자 2023. 1. 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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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지니TV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존재감을 떨쳤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을 그린다.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는 이혼 소송 중인 나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역으로 이혼 소송을 접수한 수연의 행동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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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이 될 수 있을까' 정유미. 2023.01.19. (사진=ENA 제공)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정유미가 지니TV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존재감을 떨쳤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을 그린다. 극 중 정유미는 톱스타 '나수연' 역을 맡았다.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는 이혼 소송 중인 나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명시절 따뜻하게 다가와준 도운(박용우 분)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하지만 외도를 이유로 자신에게 이혼과 혼전 계약서에 명시된 위자료를 요구했던 도운이 불현듯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이에 역으로 이혼 소송을 접수한 수연의 행동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이후 수연은 이혼 청구를 할 수 없다는 결과에 따라 합의의혼을 진행하게 됐다. 양측간의 팽팽한 줄다리기 중 위자료를 지급하겠다고 말하는 그의 지친듯한 표정과 말투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덤덤하게 모든 걸 받아들였던 수연이 환한 미소와 함께 통화 중인 상대가 도운의 매니저인 동현(유비 분)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선사했다.

정유미는 톱스타라는 캐릭터답게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출연이었음에도 대비되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OTT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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