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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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시의회, 한양대학교 ERICA,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등 9개 기관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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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시의회, 한양대학교 ERICA,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등 9개 기관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제반사항 지원 및 협조 △지속가능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구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디자인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T/F 추진단을 구성한다.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은 지난해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가 신청한 대상지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혁신파크와 경기테크노파크, 사동공원 등을 포함한 총면적 3.73㎢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노동·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와 관세가 감면되는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IT·로봇·수소·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동력을 발굴,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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