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기 운전자금·상생협력기금으로 2662억 푼다

이은희 기자 2023. 1. 19.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등 2662억 원의 융자추천과 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시는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도 지원한다.

신청은 7월 25일부터 가능하며 농협을 통해 이자 보전율을 협의하고 총 1000억 원, 기업당 10억 원까지 융자를 추천한다.

경주지역은 지난해 758개 업체가 총 2789억 원의 융자추천을 받으면서 자금난 극복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중소기업 방문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등 2662억 원의 융자추천과 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 11개 업종에 총 1662억 원의 운전자금을 푼다.

연간매출액에 따라 14개 대출은행을 통해 차등 지원하며 일반은 3억, 우대 5억, 여성·장애인 기업(6월까지)은 한도 7억 원을 추천한다.

신청은 매월 10일까지이며 이자율 2~3%까지 지원한다. 고금리와 고환율 등 각종 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경영안정과 자립을 돕는다.

경주시는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도 지원한다. 신청은 7월 25일부터 가능하며 농협을 통해 이자 보전율을 협의하고 총 1000억 원, 기업당 10억 원까지 융자를 추천한다.

경주지역은 지난해 758개 업체가 총 2789억 원의 융자추천을 받으면서 자금난 극복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았다.

운전자금은 608개 업체가 1789억 원을 추천받았다. 올해는 경북도가 462억 원, 경주시가 100억 원을 추가해 1200억 원을 담보한다.

상생협력기금은 2021년에 1.8%의 이자 보전율로 80개 업체가 515억 원을, 지난해는 4.3% 이자를 보전해 150개 업체가 1000억 원을 융자한 바 있다.

경주시는 올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골든기업’을 선정하고 1인 1협의체 전담제를 운영한다. 또 기업당 30만 원의 임차비를 지원해 근로자 거주환경개선과 인력문제를 해결한다.

주낙영 시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촉진, 고용안정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