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고양특례시 팀장 30명 역량강화 교육 실시

19일 9기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입학식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중부대가 고양특례시 팀장급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중부대학교는 19일 고양 창의캠퍼스에서 ‘제9기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중부대학교 제공)

고양스페셜정책과정은 고양특례시 6급 팀장 공무원들을 우수한 중견관리자로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장기교육이다.

중부대는 2021년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제7기와 2022년 제8기 교육과정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진행하는 9기 과정 또한 위탁운영한다.

올해 진행할 고양스페셜정책과정 제9기 교육과정은 고양특례시의 시정과제인 평화경제특례시·사람중심도시·시민행복도시·지속가능발전도시를 주제를 반영해 △공직가치 △리더십역량 △직무가치역량 △자기개발역량 △소양교육 5개 영역별 주임교수 체제(김상웅·김혜란·조진화·장은실·신현정)로 운영한다.

교육은 이날부터 올해 12월 28일까지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영역별 교육과정을 통해 지방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시정정책 전반에 대한 거시적 시각과 행정운영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이정열 총장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 공무원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고양시 팀장들의 역량 증진과 행복한 인생 2막 설계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