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드' 고수, 진중함↔허당미 오가는 매력 "올해 목표? 까먹었다"

정서희 기자 2023. 1.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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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진중한 모습과 허당미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고수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렇게 성숙한 이야기를 하는 중에도 고수는 "'올해 목표는 이거야'라고 생각한 게 있었는데 까먹었다"면서 반전 허당미를 보이기도 했다.

고수는 최근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촬영을 마무리하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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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수. 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고수가 진중한 모습과 허당미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고수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발 스타일을 유지 중인 그는 화보에서도 분위기 넘치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올해로 데뷔 25년 차인 그는 "어릴 때는 촬영할 때 몸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카메라 앞이 제일 편한 것 같다. 오히려 카메라 앞에서 숨쉬기도 편하고 움직이는 것도 편하다"고 여유를 드러냈다.

▲ 배우 고수. 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그의 여유는 속 깊은 깨달음에서 왔다. 고수는 "얕은 계산, 수 쓰기 이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정한 기술보다는 그냥 진심이 중요한 것 같다. 기술은 얼마든 사용하고 변하고 또 금방 식고 유행하고, 그렇지 않냐. 나는 그걸 바라보는 진심, 이런 건 그래도 더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고 했다.

이렇게 성숙한 이야기를 하는 중에도 고수는 "'올해 목표는 이거야'라고 생각한 게 있었는데 까먹었다"면서 반전 허당미를 보이기도 했다.

고수는 최근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촬영을 마무리하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배우 고수. 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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