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참석한 김동관···그린에너지 허브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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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사진) 한화(000880)그룹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그린에너지' 부문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17일(현지 시간) 글로벌 에너지 기업 AES의 안드레스 글루스키 CEO와 만나 탈탄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탈리아 최대 전력회사 에넬의 프란체스코 스타라체 CEO와도 만나 태양광·풍력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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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매년 다보스포럼 참석
김동관(사진) 한화(000880)그룹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그린에너지’ 부문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17일(현지 시간) 글로벌 에너지 기업 AES의 안드레스 글루스키 CEO와 만나 탈탄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최대 재생에너지 개발 기업인 AES는 최근 텍사스에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김 부회장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선박 700척을 운영하는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의 다케시 하시모토 CEO와 회동했다. MOL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기화해 직접 공급하는 ‘부유식 LNG 저장 및 재기화 설비(LNG-FSRU)’ 선박 등 LNG 인프라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또 이탈리아 최대 전력회사 에넬의 프란체스코 스타라체 CEO와도 만나 태양광·풍력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에는 미국 합작회사 설립 등 한화와 태양광 분야에서 협력 중인 토탈에너지스의 파트리크 푸야네 CEO와 만나 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이어 풍력터빈 시장 점유율 1위인 덴마크 베스타스 최고경영진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와도 연이어 만나 향후 사업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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